2012. 7. 10. 13:33ㆍTravel abroad 2011~2015/2012.02 Bali
이곳은 일반룸부터 풀빌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객실이 있다.
물론 이곳 세인트레지스에서는 일반룸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룸이 아니고, 흔히 생각하는 스윗룸이 가장 낮은 등급의 객실이다.
그리고 개인풀과 정원이 딸린 독채인 풀빌라가 있다.
이곳의 풀빌라는 총 세종류이다.
정원과 연결되어 있는 Gardenia Villa, 커다란 라군풀과 연결되어 있는 Lagoon Villa, 그리고 해변과 연결되어 있는 The Strand Villa 가 그것이다.
그중 우리가 숙박한 곳은 Lagoon Villa 이다.
풀빌라 입구
우리가 묵은 곳은 806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거실이 나온다.
거실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안방과 욕실과 드레스룸, 오른쪽엔 화장실과 부엌과 버틀러룸이 위치해 있다. 정면과 11시방향의 유리문으로는 개인 정원과 풀로 나갈 수 있다.
거실 테이블의 각종 웰커밍 선물?들.
과일은 기본이고, 초코렛 퐁듀와 조그만 선물(바쓰 제품)도 있었다.
저녁때 들어오니 생일이라고 준비해놓은 케잌.
티비는 한국 방송도 나온다. 모 볼 일이 있겠냐만은...
거실 왼쪽편으로는 침실이 위치하고 있다.
침실 뒷쪽으로는 엄청나게 큰 욕실과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다. 화장실 옆으로는 약 2평정도 크기의 드레스룸이 위치하고 있다.
거실, 안방 등의 유리문을 통해서 개인풀로 나갈 수 있는데, 욕실 한쪽의 유리문을 통해서도 나갈 수 있다. 물놀이하고 젖은 상태로 들어올 경우를 위해 만들어 놓은 길인 것 같다.
욕실 어메니티는 Remede
세인트 레지스 투숙객들에게 한세트씩 주는 모자와 가방.
디자인도 품질도 괜찮은 편이어서 쓸만했다.
다시 거실로 나와서,
거실의 오른쪽 편에는 화장실과 부엌, 그리고 부엌 안쪽에는 버틀러방이 있습니다.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에는 부엌.
저 문을 열면 버틀러를 위한 침대방이 나옵니다.
세인트 레지스는 개인 버틀러 서비스가 있어서, 24시간 아무때나 불러도 되고, 원한다면 저 방에 상주 시킬 수도 있는데, 그럴 때 사용하는 방이다.
네스프레소도 있고...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정말 무엇이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다.
우린 모든 식사가 다 예약되어 있어서, 라면 한개 조차 먹을 기회가 없어서 이용해보지는 못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녹색병의 물. 스파클링과 스틸워터 두가지 다 제공되고 있다.
거실의 왼쪽에는 정원으로 나갈 수 있고 그곳에 개인풀이 있다.
거실과 안방의 모습.
욕실과 연결되는 길.
개인풀 뒤쪽에는 오두막?이 있다. 밤에 저기서 라면먹어야지 했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밤의 개인풀.
개인풀 오른쪽 길을 따라 나가면 공용풀인 라군풀로 나가는 길이 있다.
여기가 라군풀.
엄청나게 거대하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 자유롭게 놀 수 있다. 머무는동안 라군풀에서 만난 사람이 10명도 안된다;;
라군풀 입구에서 바라본 우리 빌라. 개인풀도 안보이고, 거실도 잘 안보여서, 프라이버시 문제는 생각 안해도 될 듯 하다.
사실 라군풀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더 잘 보이는 빌라에 묵더라도 상관없을 듯 하다.
풀빌라의 장점은 일반룸들과는 다르게 개인풀이 있어서 아무때나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고, 이곳 라군풀의 장점은 라군풀과 바로 연결되어 물놀이를 즐기기 편하다는 점이다.
사람도 별로 없으니 라군풀을 개인풀처럼 사용하는 기분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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