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7. 14:50ㆍGourmet/Korean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떡볶이 맛집, 빌라 드 스파이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즉석 떡볶이 집이다.
주차 문제도 그렇고 복잡한 곳을 싫어해서, 가로수길을 잘 찾지는 않는데, 어쩌다 보니 방문하게 되었다.
즉석 떡볶이의 크기를 고르고, 맵기의 강도를 선택하고, 메인 토핑과 추가 토핑들을 선택하면 된다.
크기는 Small(2인분) \13,000, Medium(3인분) \16,000이고, 맵기는 약간 매운 맛과 많이 매운 맛이 있다.
메인 토핑은 불고기(\3,500), 해물(\3,500),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 업그레이드(\1,500)가 있고,
추가 토핑으로 계란(\1,000), 김말이2개(\1,500), 만두2개(\1,500), 라면(\2,000), 치즈(\3,000), 볶음밥(\2,500) 등등 여러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떡볶이 집에서 특이하게 버니니(Bernini) 등의 술도 판매를 한다.
김말이 2개 (\1,500)
튀김류 토핑은 따로 나온다.
차돌박이 못난이 밥 (\5,000)
인기메뉴이다. 맛있다. 딱 예상할 수 있는 그 맛.
아무리 좋은 재료로 했다고 하지만, 2인 2~3만원 정도로, 즉석 떡볶이 치고는 꽤 비싼 가격이다.
즉석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 와봤지만, 그리 특별할 것 없는 맛이어서 굳이 여기까지 찾아올까 싶다.
빌라 드 스파이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1-10 (강남구 도산대로13길 14-3)
영업시간: 11:00~22:00
02-518-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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