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맛집] 버드나무집 우면점

2014. 11. 10. 14:17Gourmet/Korean

반응형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버드나무집 우면점.

예술의 전당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뱅뱅사거리에 있는 본점보다 보통 덜 번잡하고, 넓은 주차장 등이 훨씬 편하여 선호하는 곳이다.














본갈비 (1인분 250g, \55,000)

본갈비는 양념갈비이다.

1인분이 250g이지만, 갈비뼈 무게를 생각하면 보통 150g정도인 1인분과 비슷한 양이다.


























맛보기 냉면 (\8,000)





된장찌게 (\8,000)




오곡밥 (\5,000)




후식 과일




매실차



전체적으로 반찬도 그렇고 음식도 하나하나 맛이 훌륭했다.



사실 양념갈비보다는 생갈비를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항상 생갈비가 더 좋은 거라고 생갈비를 사주셨었는데, 어린 나이에는 양념의 강한 맛을 좋아해서 이해가 안갔었다.

하지만 커가면서 알게 되었는데, 생갈비는 고기 자체로 승부해야하기 때문에 고기질이 훌륭해야하지만, 양념갈비의 경우는 양념을 재워 놓기 때문에 고기질이 좀 떨어져도 육안으로도 확인이 불가능하고, 양념의 강한 맛으로 맛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기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갈비중에 좋은 부위를 생갈비에 사용하고, 가격도 생갈비가 더 비싸다.


그래서 보통 생갈비를 먹고 마지막에 밥이나 냉면과 함께 양념갈비를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곳은 생갈비의 경우 메뉴에는 없고 한정 판매하는데 거의 미리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생갈비 가격은 1인분 250g에 7만원.


다음에는 꼭 미리 예약해서 생갈비를 먹어봐야겠다.





버드나무집 우면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57 보성빌딩 (서초동 1425-1)

영업시간: 11:00~22:30

02-597-5900

주차: 발렛 가능

홈페이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