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맛집] 미슐랭 3스타 중식당, 롱킹힌 (Lung King Heen)
포시즌 호텔에 위치한 미슐랭 3스타 중식당, 룽킹힌.
중식당 중 처음으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곳으로, 주말에 방문하기위해서는 최소 2~3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하는 곳이다.
딤섬을 먹고 싶어서 온 곳이라 런치 코스보다는 딤섬 위주로 주문...
참고로 딤섬은 점심에만 맛볼 수 있고, 평일에는 딤섬 런치 코스도 있다고 한다.
특히 점심에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치고는 꽤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몇개월 동안 기다림끝에 방문한 곳인데 조식먹은지 얼마 안되서 배가 좀 덜 고파서 많이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조금 슬펐다.
먼저 티부터 주문.
우리나라에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왠지 중국음식은 자스민티와 잘 어울리는 듯한...
창가 좌석.
구룡반도가 보인다.
세가지 소스 (두반장, XO, 간장)
색깔과 다르게 오른쪽으로 갈수록 맵다고 한다.
Steamed Rice Rolls with Lobster and Water Chestnut in Fermented Bean Sauce (HK$ 180+)
Steamed Shrimp Dumplings with Sarcodon Aspratus (HK$ 69+)
Crispy Spring Rolls with Shrimp and Garlic (HK$ 69+)
칭타오 맥주.
Baked Barbecued Pork Buns with Pine Nuts (HK$ 69+)
Steamed Shanghainese Pork Dumplings with Crab Meat (HK$ 69+)
샤오롱바오
Steamed Lobster and Scallop Dumpling (HK$ 50+ per piece)
Braised Egg Noodles with Shrimp Wontons and Ginger (HK$ 320+)
Double-Boiled Egg White Milk Custard with Purple Potato (HK& 60+)
Chilled Mango and Sago Cream with Pomelo (HK$ 68+)
딤섬 하나하나 무척이나 훌륭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딤섬도 있었고 익숙한 딤섬도 있었는데, (주문했던 딤섬은) 전부 다 입맛에 잘 맞고 맛있었다.
워낙 딤섬을 좋아해서 왠만하면 다 맛있기도 하고, 요즘은 워낙 잘하는 곳도 많아서 기존에 먹었던 딤섬에 비해 드라마틱하게 굉장하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졌고 맛도 정말 훌륭했다.
충분히 배가 고프지않아서 더 많은 종류를 맛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예산은 점심 2인 15~20만원.
Lung King Heen
Fourth floor in Four Seasons Hotel Hong Kong
Lunch: 11:30~15:00 (Sundays and public holidays),
12:00~14:30 (Monday to Saturday)
Dinner: 18:00~22:30 (Every day)
Dress code: Smart casual
Reservation: +852-3196-8880 or lungkingheen.hkg@fourseaso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