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 조식 @제스트 (Jest)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 2층에 위치한 조식당, 제스트(Jest)

지난번 객실 포스팅 시에도 언급했지만, 8월 첫주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주말은 오전 6시 30분 부터 11시까지 조식을 운영하기에, 천천히 10시정도에 조식을 먹기 위해 내려갔더니,

제스트 앞에는 약 10여명의 사람들이 대기중이었다.

2층의 또다른 쪽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Atrio)가 위치해 있다.

제스트로는 조식 인원이 수용이 안되서, 아트리오에서도 조식을 제공했다. 단, 제스트에 비해 중식류 등 일부 메뉴가 제외되어 제공된다고 한다.

괜찮다면, 아트리오에서 거의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었으나, 첫 방문이고해서 기다렸다가 제스트에서 먹기로 했다.

한 20~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던 듯 하다.

먹었던 음식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지는 않아서 종류가 굉장히 많지는 않았지만, 조식으로는 충분한 구성인 듯 하다.

다만 사람이 많은 것은 어떻게좀 해야할 것 같다. 힐튼 아너스 골드 멤버들이 요즘 너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리고 음식 구성이 거의 변화가 없나보다.

우리 옆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던 중국 갑부 사모님은 호텔 총지배인까지 불러서 3~4일인가를 묵고 있는데, 음식이 계속 똑같아서 질린다. 조식을 먹는데 어떻게 이렇게 오래 기다릴 수 있겠느냐. 이건 운영을 잘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 어디 이래서 또 오겠느냐... 등등 오랫동안 컴플레인을 하셨다.